태영건설 대출, 은행 다음으로 多 ‘보험사’....“영향 제한적”, 이유는
국내 시공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불똥이 다른 곳으로 튀지 않을지 금융권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험사들의 경우 직접적 타격은 없다는 입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권의 태영건설 관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4조5800억원이다. 태영건설 직접 여신이 5400억원, 태영건설 자체 시행 중인 29개 PF 사업장과 관련된 익스포저는 4조3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출 규모가 큰 곳은 은행권이다. 지난해 3분기 말 분기 보고서를 보면 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