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하라 부상, 양현종에게 다시 선발 기회오나
김찬홍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지 관심이 모인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아리하라 고헤이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타박상을 입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아리하라는 지난 2일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를 대신해 양현종이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후 아리하라가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선발진으로 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