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6인 개막로스터서 제외
김찬홍 기자 = 양현종(33)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질 못했다. 하지만 원정길에 동행하며 언제든 빅리그 엔트리에 진입할 수 있는 '택시 스쿼드'에 포함됐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일에 맞춰 26인 로스터를 확정해 발표했다. 양현종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끝까지 경쟁을 펼쳤다. 헌터 우드와 경쟁을 펼쳤지만 예상 외로 좌완 콜비 앨러드가 선택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 개막이 한 달 정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