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욕이 피부암 불러온다?…피부암 원인 ‘지나친 햇빛 노출’

일광욕이 피부암 불러온다?…피부암 원인 ‘지나친 햇빛 노출’

기사승인 2015-07-30 15:02: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햇빛에 의해 생기는 급성 부작용 중 대표적인 것이 일광화상이다.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에 뜨거운 햇빛에 노출된 지 4~8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화끈거리는 등 통증이 심해지며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일광화상이 의심되는 상황에는 먼저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피부를 진정시켜줘야 한다.

껍질이 일어날 때는 곧바로 벗기지 말고 그냥 놔두었다가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한다.

얼굴의 경우 바깥에서 돌아온 직후 찬물로 세수를 한 뒤 얼음찜질로 열기를 가라앉힌다.

그리고 매일 저녁 깨끗이 세수를 한 뒤 수렴화장수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서 10~15분 정도 광대뼈 근처와 콧등에 얹어두면 좋다.

햇빛은 일시적 일광화상 뿐 아니라 훗날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모든 피부암의 90%가 노출 부위에 생기는 만큼 햇빛은 피부암의 주요한 원인 인자다.

특히 어려서 일광화상의 경험이 있거나 20세 전에 각종 레저에 의해 햇빛에의 노출이 많았던 사람에게서 후에 피부암이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는 “일광화상에 따른 급성부작용은 수 시간 내지 수일 후에 나타나지만 만성부작용은 10~20년 후 심지어는 30년 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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