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SK주식회사 C&C(이하 SK C&C)는 23일 ‘클라우드 제트’ 기반 통합 DB(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넥스코어 ER-C’의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를 개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 C&C는 개인과 기업 대상 총 6종류의 빌려쓰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했다.

넥스코어 ER-C SaaS 상품은 개인용 상품 1종과 기업용 상품 5종으로 구성되며 개인용 상품은 한 개 프로젝트에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업용 상품은 적용 프로젝트 수 제한 없이 사용자 인원수에 따른 50·100·200·300명, 무제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넥스코어 ER-C는 빌려 쓰는 SaaS형 서비스 외에도 기업 보안을 위한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넥스코어 ER-C를 직접 설치·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넥스코어 ER-C 포털의 특징은 기존 SaaS 상품 DB 모델링 상용 소프트웨어의 기능인 업무 프로세스 분석부터 업무 데이터 관점 상관관계 분석·표현(ERD), 데이터모델 자동 추출·수정(Edit), 통합 데이터 모델 실시간 공유, 데이터 표준·품질관리(Meta Data), 권한관리 등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클라우드 제트 기반 오픈 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 체제(OS)나 사양에서도 자유롭다.

정흥섭 SK C&C 통신사업본부장은 “넥스코어 ER-C를 통해 값비싼 상용 DB 모델링 도구를 클라우드로 빌려 쓰거나 혹은 혹은 솔루션을 직접 구매해 자체 보유할 수도 있다”며 “DB 모델링 도구를 시작으로 DB 성능 모니터링, DB 변경 영향도 점검 도구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간 도구를 SaaS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 C&C는 넥스코어 ER-C 상용화 서비스 후에도 1년 이상 계약하는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개인용 상품 유료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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