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양병하 기자]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3위라는 상위 1%의 성적으로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위 의원은 7일 오전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제20대 국회 1차년도 의정정활동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 1차년도(2016년 5월 30일~2017년 5월 29일)의 활동을 객관적 지표로 종합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체적 평가항목은 모두 12개로 가결법안(통과된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법안 수),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이다.
특히 위 의원의 경우 국감성적, 통과법안 대표발의, 통과법안 공동발의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위 의원은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국민들의 격려와 가르침”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배우며 보다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이외에도 20대 국회 개원 후 1년 동안 ‘국감NGO모니터단 국감우수의원’을 비롯해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 올랐으며, 국회가 선정한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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