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프레시(GS fresh)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GS 프레시는 지난 6월 서울시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배송센터를 추가하고 서울 전지역 배송으로 확대했다.
실제로 새벽배송서비스 9월 이용 실적은 전월 대비 3.4배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차별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GS fresh는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 프레시 새벽배송 서비스는 사이트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새벽 01시부터 0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다.
고객들은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빵, 간편조리 식품과 완전조리 식품, 각종 과일 등 총 5천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주문하고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결제 금액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며 3만원 미만 배송비 2500원이다.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가 지난 4월 서울지역 1백여개 점포에서 선보였던 신개념 배송 서비스 ‘당일택배’도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포스트박스와 ㈜핫라인퀵이 선보인 ‘당일택배’는 1박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의 택배보다는 빠르고, 2~3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는 퀵서비스보다는 알뜰한 비용(최저 6천원)으로 배송을 진행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최초 강남구(역삼, 논현, 신사) 102개 점포에서 서울 지역 내에 배송이 가능한 당일택배 접수 서비스를 시작한 후 실제로 4월 한 달간 100여건에 불과했던 당일택배는 9월 한달 3천여건으로 늘어나며 고객들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GS25에서 평일 16시까지 접수가 완료된 ‘당일택배’는 최대 6시간안에 고객이 원하는 곳(서울 지역)에 도착하며, 16시 이후에는 다음 영업일 오전 11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토요일은 12시 이전 접수분까지 당일 배송되고, 공휴일, 일요일은 배송 및 집하없이 접수만 가능하고 다음 영업일 내에 배송된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