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니가 한국인 최초로 첫 메이저 미인대회를 석권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김제니는 폴란드 크리니카 즈두루에서 열린 ‘제9회 미스 슈프라내셔널(Miss Supranational)’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미녀 64명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 ‘미스 월드(Miss World)’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올해 9회를 맞이했다.
김제니는 24세로 현재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13학번으로 영어영문학을 복수로 전공하고 있다. 외국어에 능통하며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가 인도네시아의 한 국제 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간 뒤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계획이다.
김제니는 지난 1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65회 미스유니버스에서 우정상을 받았다. 그는 키 173cm, 몸무게 51kg으로 우월한 몸매를 자랑한다.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