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패션브랜드 데이즈(DAIZ)가 만개한 벚꽃을 상징하는 체리블라썸 잡화 라인을 내놓고 봄의 포문을 연다.
데이즈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우산, 에코백, 아동 운동화를 비롯해 라운지웨어와 이너웨어까지 봄을 상징하는 체리블라썸을 테마로 한 시즌 한정판 상품 10종을 내놓고 판매에 나선다.
이번 체리블라썸 라인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의 색감과 동시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 패턴을 데이즈가 자체 제작해 제품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체리블라썸 돔 우산을 1만6800원과 1만9800원에 2종을 준비했고, 에코백은 1만6800원, 아동용 운동화는 2만5800원에 기획했다. 가까운 집 앞 외출이나 실내에서 편안한 휴식에 적합한 라운지웨어도 체리블라썸 디자인을 담아 9980원부터 1만9800원에, 코튼소재의 브래지어와 팬티도 각 1만4800원, 5980원에 선보인다.
데이즈가 계절을 주제로 별도의 자체디자인을 제작해 상품 출시까지 진행하는 시즌마케팅을 도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데이즈는 체리블라썸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여름, 가을, 겨울까지 계절을 상징하는 주제를 선정해 디자인 패턴을 직접 제작해 본격적인 시즌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