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주류 4캔=5000원 시대…세븐일레븐,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 출시

수입주류 4캔=5000원 시대…세븐일레븐,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 출시

기사승인 2018-05-11 08:57:55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스페인 정통 필스너 '버지미스터 (500ml)'를 출시하고 4캔에 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가 보편화되고 기호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즐기려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뛰어난 가성비와 맛을 자랑하는 수입 주류 '버지미스터'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인 'Damm(담)' 그룹에서 생산하는 '버지미스터'는 필스너 계열의 수입 주류로 쌉싸름한 홉향과 풍부한 거품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미가 일품이며, 가볍고 상쾌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맥아 함량은 70%이상 이고 알코올 도수는 4.8%로 국내에서는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2014년 20%대 후반이던 수입맥주의 매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50%대를 넘어선데 이어 올해 56.4%를 기록하는 등 국산맥주를 밀어내고 수입맥주가 주력 주류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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