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헬로 모바일과 함께 17일부터 ‘프리미엄 중고폰(헬로 리퍼폰)’을 특가 판매한다.
‘프리미엄 중고폰(헬로 리퍼폰)’이란 1mm 미만의 본체 찍힘, 눌림 자국, 기스 등의 미세한 파손이 1개 이하인 제품을 말한다. 새 상품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해당 이벤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헬로 모바일에서 철저한 검수를 거쳐 최상의 상태를 보증한다.
행사에서는 갤럭시노트8, 아이폰7 등 출시 시점이 오래되지 않은 프리미엄 제품을 새 상품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7의 경우 할부원금 9만8000원에 판매하는 등 총 6종의 프리미엄 중고폰(헬로 리퍼폰)을 총 1,000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헬로 모바일 2년 약정 가입 상품이며, 2만4,300원 상당의 가입비와 유심비 면제 혜택은 물론 최대 중고폰 보험 가입 서비스도 1년 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품에 불만족 시 개통 14일 이내 무상 교체가 가능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커넥팅팟 스포츠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증정하는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G마켓 디지털실 김충일 실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등 신제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중심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중고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이번 행사는 새 것이나 다름 없는 프리미엄 중고폰(헬로 리퍼폰)을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보험 서비스 및 가입비와 유심비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있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성비를 따지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중고 제품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에서도 최근 2주 동안(5월1일~5월14일) 중고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가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중고폰 매출은 30%가 증가했고, 중고 골프클럽은 4배 이상(355%), 컴퓨터 부품은 92%, 게임 타이틀은 14%가 각각 늘었다. 특히 중고 도서의 경우 학습 참고서(409%)와 수험서(190%)는 물론, 단행본(531%)과 요리 등의 취미도서(350%)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