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SM C&C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 강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가 SM C&C와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개그맨 박성광 유튜브 채널 오픈을 지원한다. 박성광 채널 콘텐츠는 반려견 광복이 시각에서 제작한 브이로그로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8시에 CJ ENM의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 티비와 오후 9시 30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다이아 티비는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연예인 등 유명인이 TV와 디지털을 넘나들며 소통하는 전천후 창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PN(멀티 플랫폼 네트워크)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예인이 크리에이터로서 직접 기획·출연하고 제작 전문 인력이 참여한 양질의 콘텐츠를 다이아 티비와 SM C&C 소속 연예인의 유튜브 채널에 동시에 공개하며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황상준 다이아 티비 브랜드운영팀장은 “연예인 등 TV 기반으로 활동하던 창작자가 유튜브처럼 본인이 직접 주도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MCN사업을 시작한 다이아 티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들이 디지털에서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 시청자참여방송 부산권으로 확대= 티브로드가 지난 28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토리와 ‘부산지역민참여방송 제작·편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참여형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동열 티브로드 부산사업부 사업부장, 류휘훈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 김영 미디토리 대표, 박민욱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의 목적은 티브로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공동체와 시민제작지원형 지역채널의 모델을 부산 권역에서도 확대 실현하기 위함이었다. 이날 협약으로 티브로드는 부산보도제작국을 거점으로 부산지역 시민참여방송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제작된 영상의 편성과 송출을 담당하게 된다. 2016년부터 티브로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시청자 콘텐츠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티브로드와 지역미디어센터의 연계를 통해 시청자의 방송 참여를 지원하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지역과 공동체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통됨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어내는 방송·미디어의 공적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1일 女배구 GS칼텍스 홈경기서 시구 및 편파방송 진행=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과 BJ 양팡이 여자배구 시구와 편파방송에 도전한다. 아프리카TV는 다음달 1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여자배구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과 BJ 양팡을 초청해 시구와 편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와 GS칼텍스는 지난 10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18-19 GS칼텍스 배구단 편파 중계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시구에 나서는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과 BJ 양팡의 ‘시구도전기’ 영상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방송은 BJ 양팡의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