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자가 사과했습니다.
홍자는 SNS에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적었는데요.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서 "'미스트롯' 후 전라도 행사는 처음 와본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 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MBC 유튜브에 당시 홍자의 발언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i****
나도 들으며 놀랬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해서 이런 구설에 오르다니
이제 슬슬 떴다고 거만해지는 건가? 암튼 엄청 실망했음 ...
tj****
갑자기 떠서 할 말 안 할 말 구분 못 했구나......
kd****
진심으로 지역감정 없어지길 바랍니다.
우리 서로 사랑하고 살아요 네?? ㅠㅠ
김****
오랜 무명 끝에 이제야 꿈을 이루어가는데..
쯧쯧 안타까워~~
yu****
미스 트롯은 3등 했지만 사고방식은 꼴찌네...
지난 2012년 데뷔한 홍자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3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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