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전세시장 ‘잠잠’…입주물량 증가 영향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지만 아파트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고, 정부의 추가대책들이 발표되면 전셋값 상승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전셋값은 큰 오름폭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전국에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 난데다 10월 초순 긴 연휴로 거래가 분산되면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0.0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