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시장, 중랑구 ‘신통기획’으로 재개발 활기 띠나
서울시 중랑구가 들썩이고 있다. 중랑천 너머 ‘뉴타운’ 생활권인데다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서 침체된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구(舊) 도심 8곳 중 한 곳이다.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시장에서 그간 외면 받았다. 최근 중랑구는 주택공급과 재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1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면목동 527번지 일대, 중화동 122번지 일대에 공공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망우 1구역(양원-망우역 사이)에선 공공재건축이 한창...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