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장연 시위 참가자 8명 연행…혜화역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강장 불법 시위로 경찰이 참가자 8명을 연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경찰은 서울교통공사의 계속되는 퇴거 요청에도 전장연 활동가들이 승강장 안에서 기자회견을 이어가자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 8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퇴거 불응‧철조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를 이유로 들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종교계 단체와 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천...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