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현장 지키는 간호사…“1시간 교육받고 전공의 업무 강요”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에서 현장 간호사 10명 중 6명이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면서 관련 교육은 1시간 남짓밖에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규 간호사와 예비 간호사는 ‘고용 절벽’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0일 서울 중구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19일부터 7월8일까지 전공의 수련병원 등 3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