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이냐 KIA냐… 양현종 거취, 오늘 오후 판가름?
문대찬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거취가 20일 오후 판가름 날 전망이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전환된 양현종은 아직 무적 상태다. 메이저리그(ML) 도전을 타진했고, 시장의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다. 선택지는 메이저리그와 KIA 두 개다. 양현종은 빅리그 도전에 실패하면 KIA에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양현종은 앞서 14일 KIA 구단 관계자를 만나 한 차례 협상을 가졌다. KIA는 이 자리에서 계약기간 4년을 포함한 대략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두 번째 만남에선 양현종 측의 제시안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