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패트리엇 천궁, 3조5000억 이라크 수출 계약할 듯”
‘한국판 패트리엇’인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Ⅱ’의 3조5000억원대 이라크 수출 계약이 내주 체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중동 현지 군사 매체인 디펜스 아라빅에 따르면, 이라크 국방부는 천궁-Ⅱ 8개 포대를 총 25억달러(약3조3500억원)에 도입하기로 하고 내주 한국 방산 업체 측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카베트 무함마드 알아바시 이라크 국방장관이 한국산 방공 미사일 구매를 결정했으며 이는 이라크의 대공 방어망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방산업계에 따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