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늘리는 자동차업계…부품업계는 '미비'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 3사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전동화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자율주행, 수소차, 내연기관 부품 품질 향상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선제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반면 국내 완성차 비계열사 부품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줄고 있어 정부 차원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R&D와 인력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현대차는 국내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16...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