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지창욱 "군입대? 인터미션이라고 생각해… 2막 시작될 것"
대중에게 지창욱이라는 배우는 스크린보다는 브라운관에서 보는 것이 훨씬 익숙하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웃어라, 동해야’부터 최근의 ‘The K2’까지, 지창욱은 브라운관을 누비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으나 스크린 주연은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가 처음이다. “그동안 왜 영화에 안 나오느냐는 질문은 많이 받았죠. 하기 싫거나, 피해 다닌 건 아니고 인연이 잘 안됐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영화 ‘조작된 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1일 서울 팔판로에서 만난 지창욱의 말이다.그간 스크린 주연 진출을 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