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이 22일 개최된 대한림프부종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림대 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기도 한 김이수 센터장은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로 꼽힌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연수를 했고, 미국암연구학회(AACR) 회원으로 매해 학회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국내의 다수의 유방암 관련학회의 위원장과 이사를 역임했고, 2013년에는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전문평가위원이기도 하다.
김이수 센터장은 “학회장으로 림프부종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적극적이지 못한 의료현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