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아 병원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30일 김성덕 병원장과 이상훈 새생명후원회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흑석동 주민센터를 찾아 총 100가구의 어려운 가정에 10kg 쌀 100포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쌀 기증 외에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