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눈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난치병과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기부금이 결핵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 환우, 소아당뇨에 걸린 환아, 합병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체장애인 등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욱 씨와 팬클럽 ‘FOREVER’는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2012년 지구촌의 어려운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3천만 원 전달, 2013년 팬클럽과 함께 4.8톤의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안재욱 씨는 “팬들과 뜻을 함께 하여 좋은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힘든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