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개원 2주년 기념 모범직원상 시상식과 더불어 ‘꽃보다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꽃보다 나눔’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주관했으며 모범직원상을 수상하는 동료직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대신 수상자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그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교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42명의 모범직원상 수상자 이름으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권유 받았지만 비용이 부족해 받지 못한 환자와 홀로 입원해 돌봐줄 사람이 없는 환자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진행한 사회사업팀 조유림 사회복지사는 “이번 꽃보다 나눔 캠페인처럼 병원 내부에서 후원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이 치료를 이어가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병원에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