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효과적인 통합진료를 위해 최근 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이식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센터 산하에 간염클리닉, 지방간/알코올성 간염클리닉, 간부전/간이식 클리닉, 간암클리닉, 첨단진료클리닉, 첨단수술 클리닉(복강경/로봇) 등 6개 전문클리닉이 운영된다.
병원 측은 “바이러스성 간염뿐만 아니라 향후 유병 인구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방간 질환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광협 간센터장은 “본원 간센터는 협진의 효율성이 높아져 더 많은 환자들이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