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0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결석과 전립선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진 요로결석은 주로 옆구리나 아랫배 부위에 갑작스럽게 매우 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로결석 통증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20~60분가량 지속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할 경우 결국 배뇨 증상이 심해지거나 방광, 콩팥 기능의 이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결석 질환(비뇨기과 문영태 교수), 전립선 질환(비뇨기과 김태형 교수)으로 구분하여 질환의 대표 증상과 함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법은 물론 질환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들을 각 분야 교수들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위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