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작영상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호스피스 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내용이 들어있다.
영상 제작은 ‘하얀거탑’과 ‘제중원’을 집필한 메디컬 전문작가인 이기원과, KBS드라마 ‘락 ROCK 樂’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前 KBS 이원익 연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안석환과 서이숙 외 다수의 배우 및 촬영 스탭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연출, 촬영, 배우출연 등 전 제작과정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기원 작가는 “올해 이모님을 호스피스병동에서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호스피스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재능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에게 삶의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은 다음달 중순 쯤 제작이 완료되며 유투브오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