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겨울만을 손꼽아 기다린 스키어들과 보더들에게 다가오는 연말연시는 설렘 가득한 시기이다. 추위를 무릅쓰고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라면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열정만큼 피부에도 관심을 쏟아야 시즌이 끝난 후에도 빛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스키장은 평소와 달리 기온, 습도, 자외선 등 외부 환경과 활동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는 더욱 다양해진다. 설원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과 산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이 대표적인 예로, 여기에 예기치 못한 타박상과 땀으로 인한 불쾌함이 더해져 이를 케어할 스키장 스킨케어 아이템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 스키장 뷰티 기초 과정 - 칼바람과 자외선에 맞설 피부 방어막 만들기
스키를 즐길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스킨케어는 바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다. 스키장은 건조하고 찬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 손상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고보습 제품으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 장벽을 강화해야 한다.
선 케어 역시 마찬가지다. 눈에 반사되는 햇빛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약 4배 이상 높기 때문에 여름처럼 피부가 검붉게 타거나 기미와 잡티가 생기기 쉬우므로 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스키장을 떠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스키를 타는 도중에는 휴대용 제품을 사용해 2시간에 한 번 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바이오더마의 아토덤 뉴트리티브(40ml, 3만8000원)는 세럼과 로션, 크림의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 고보습 크림으로, 다프(D.A.F?) 바이오더마 특허 성분이 피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고보습 복합체가 피부 겉과 속의 수분을 채워주어 스키 타기 전후에 건조한 부위를 중심으로 덧바르면 피부 당김 및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아덴의 에잇아워 크림 썬 디펜스 스틱(6.8g, 3만원)은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휴대가 간편해 슬로프 위에서 코, 입술, 볼 등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집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투명하게 발리는 제형감으로 기존의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아 여덟 시간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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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뷰티 심화 과정 - 멍들거나 지친 피부 쉬게 위로하기
스키와 보드는 빠른 스피드를 즐기는 만큼 움직임이 많아 이로 인한 피부 불편함을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적인 충격으로 피부에 멍이 들었을 경우, 손상 피부 전용 제품을 사용해 붓기를 가라앉히고 놀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키복을 착용하고 설원을 질주하다보면 몸에 쉽게 땀이 차 이를 해결할 스페셜 케어가 동반되어야 한다.
일명 ‘멍 크림’이라는 애칭을 가진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아르니카+(40ml, 3만원)는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 크림으로, 아르니카 성분과 자몽 추출물에서 얻은 아피제닌 성분이 겨울 레포츠 활동에 의한 타박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준다. 안탈지신(ANTALGICINE)? 바이오더마 테크놀로지 성분이 피부 재생 촉진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E, 글리세린, 해바라기씨 추출물이 보습 효과까지 주어 상처 부위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네이처리퍼블릭 코튼 프레시 데오드란트 스프레이(150ml, 9900원)는 스프레이 타입의 데오드란트로, 천연 파우더 성분이 땀이 난 부위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관리해주고 설원 위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해소한다. 겨드랑이 이외에 목 주변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티타니아 발냄새 스프레이(200ml, 1만5000원)는 스프레이 타입의 발냄새 제거제로, 한 번 신으면 벗기 어려운 스키 부츠 속 땀과 냄새를 빠르게 제거해준다. 분사 후 금방 건조되어 양말을 신은 채로 사용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스키장에서 유용하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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