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FDVZ, 대구자생한방병원 방문 한방 통합치료 체험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독일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FVDZ(Freie Verband Deutscher Zahnaa?rzte)소속 의사들이 지난 23일 턱 관절에 대한 한방치료를 경험하기 위해 대구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전통 한방의학의 턱 관절 치료 케이스를 통해 독일 내 환자 진료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한국 의료진과의 의료경험을 교류하고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협조로 방문했다.
이날 FVDZ 의료진은 대구자생한방병원 이제균 병원장의 소개로 턱 관절에 대한 자생한방병원의 한방 통합치료법을 배우고 함께 추나요법. 약침. 동작침법(MSAT)을 직접 체험했다.
독일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스 헬머(Dr.Carsten Hans Helmar)씨는 한방 통합치료에 대해 “비수술적 치료를 하는 한국 한의학이 매우 매력적이다”며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의학이다”고 극찬했다.
대구자생한방병원 이제균 병원장은 “한의학을 처음 접한 독일 치과의사 대상으로 턱 관절 및 척추관절 질환에 즉각적인 통증감소 효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FVDZ는 독일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자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펼치는 봉사 단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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