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세계인의 영화 축제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107년 역사의 세계적인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로레알파리’가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써 활동한다고13일 밝혔다. 로레알파리는 1997년 칸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이래로 19년째 공식 파트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로레알파리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칸 영화제 기간 동안 현장 소식을 전하고 영화제를 찾은 수십 명의 브랜드 뮤즈들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40명이 넘는 로레알파리 공식 메이크업 디자이너들과 함께 700여 가지 이상의 레드카펫 위 메이크업 룩도 선보인다.
여기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냅챗,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적극 활용되며, 공식 해시태그(#lorealcannes2016)를 알아 두면 칸 영화제 속 로레알파리 이야기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칸 영화제 때마다 매번 다른 콘셉트로 신선함을 안겨 준 로레알파리의 2016 칸 영화제 콘셉트는 ‘더 카펫 블루’(The Carpet Blue)이다. 아라비아 설화집 ‘1001 아라비안 나이트’(1001 Arabian Nights)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으며 주제와 연관된 다채로운 토털 뷰티 룩이 공개된다.
로레알파리의 글로벌 사장인 시릴 샤푸이(Cyril Chapuy)는 “매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메이크업 룩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통해 재창조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뷰티 선두주자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영화제 개막일인 지난 11일에는 수잔 서랜든, 줄리안 무어, 에바 롱고리아, 두첸 크로스, 공리, 리빙빙, 나오미 왓츠, 브레이크 라이블리 등 세계의 수많은 로레알파리 모델들이 참석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30여 명에 달하는 로레알파리 뮤즈들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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