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을 통해 하이트진로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이 더 이상 해체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 예술교육으로 구성된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대형마트˙협력회사˙고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8월 1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1개 점포에서 판매되는 하이트 맥주 매출액의 3%를 여성가족부 산하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여 충북, 강원의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년 및 연령 수준에 맞는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충북, 강원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작은 도서관도 마련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인성 및 감수성 함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