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3300만원에 출시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3300만원에 출시

기사승인 2017-05-17 16:47:15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 TV 최고가 라인업인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77W7K)’를 출하가 3300만원에 17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6mm 미만으로 그림을 벽에 걸어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65인치 제품은 두께 4mm로 77인치가 다소 두껍다.

LG전자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화면 이외의 모든 부품과 스피커를 별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다.
 
LG전자는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레드 TV 성장세 등에 힘입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8.8%을 기록했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29일까지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구매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을 제공하며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한다. 캐시백을 받을 경우 실제 구매가는 2900만원인 셈이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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