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 결별…소속사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졌다”

이준기·전혜빈 결별…소속사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졌다”

이준기·전혜빈 결별…소속사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졌다”

기사승인 2017-08-25 18:17:34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2년 동안의 교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5일 언론 매체에 "최근 두 사람은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진 것 같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2014년부터 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기 시작했다. 같은 해 KBS 2TV ‘조선 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과 8월, 그리고 9월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다. 제법 구체적인 상황이 언급된 보도였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워낙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이후 또다시 공개됐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이들은 공식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이준기는 전혜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과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글을 공식 팬카페에 남겼다. 전혜빈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준기와의 열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준기는 현재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전혜빈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 촬영 중이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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