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주차장에서 녹슨 포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14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고창군 부안면 부안파출소 주차장에서 녹슨 81㎜ 포탄 2발과 76㎜ 대전차 포탄 4발등 총 6발이 발견됐다.
이날 포탄은 파출소 개선 공사를 위해 주차장 땅을 파다가 발견됐으며 뇌관이 없어 폭발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해당 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거한 폭탄을 분석할 예정이다.
고창=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