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왕훙 마케팅 재시동=신라면세점이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왕홍(网红: 웨이보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왕훙(중국 온라인 유명인사)’ 마케팅에 재시동을 걸었다. 신라면세점은 사단법인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와 손잡고 중국 현지 ‘왕홍’들을 초청해 신라면세점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중국 고객 대상 ‘왕홍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이드 1000여명이 모인 가이드 커뮤니티다. 영상은 SNS팔로워 수가 합쳐서 150만 명이 넘는 왕홍 두 명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쇼핑하는 내용이며, 신라면세점의 택시비 지원 프로모션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와 신라면세점 옥상정원 등 고객 서비스 시설과 입점 브랜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 박성란 회장은 “이번 신라면세점과 함께 진행한 왕홍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한국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적립금·할인·경품 혜택받는 이벤트=신세계인터넷면세점이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적립금, 할인, 경품 3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신세계면세점에서 삼’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신세계면세점은 적립금 최대 21만3000원까지 증정하는 '적립금 받아 삼'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적립금 사전 신청 고객대상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넷 면세점 이벤트에 참여해 간단한 퀴즈를 푼 고객에 한해 적립금을 제공한다.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 받아 삼”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면세점 인기 상품과 단독 상품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4일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본격적인 할인특가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경품 받아 삼”까지 챙겨보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20일부터 30일까지 1달러이상과 250달러 이상 구매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쏠쏠한 경품을 되돌려 주는 리워드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방탄소년단 새 모델로 선정=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고객 강화를 위해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4주 연속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물, 패밀리 페스티벌 등에서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