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진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킹스레이드’가 현지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홍보 이벤트를 가졌다.
베스파는 지난 24일과 25일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애니메 재팬 2018’에 참여해 킹스레이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게임 이용자들에게 지난 23일 진행된 킹스레이드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알리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쇼퍼백, 마우스패드, 텀블러 등이 선물로 주어졌으며 ‘피온’, ‘노솜’, ‘카므’, ‘너울’ 등 국내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게임 캐릭터 ‘제인’과 ‘루나’, ‘아이샤’, ‘에피스’ 코스튬을 선보였다. 니코니코 뉴스, 네토라보 등 현지 매체의 촬영도 이어졌다.
이원석 베스파 이사는 “킹스레이드의 일본 정식 서비스와 맞춰 오프라인으로 이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직 일본 서비스를 진행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현지 유저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흥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레이드는 일본 정식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0위권에 진입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