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웨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테이블 웨어 장르를 살펴보면, 매년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키친과 다이닝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웨지우드, 로얄코펜하겐 등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에 대한 관심은 작년부터 높아졌다. 올해의 경우 매출이 14.3% 신장하며 전체 테이블 웨어 신장세를 4배 이상 앞지르고 있다. 연령에 관계 없이 한 끼의 식사도 근사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며 음식을 연출하는 플레이팅이 일상화 된 것으로 해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한 끼 식사도 품격 있게 즐기고자 하는 홈쿡족을 위해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전 점에서 ‘그랜드 키친&다이닝 페어’를 열고 바이어들이 엄선한 조리기구와 그릇들을 선보인다.
각 점포별 이벤트홀과 층 행사장에서 최대 60% 할인율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바카라, 웨지우드, 로얄코펜하겐 등이 참여하는 명품 테이블 웨어전과 실리트, 헹켈, 르쿠르제 등 키친 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로얄코펜하겐 접시 8만원, 덴비 2인 홈 세트 16만 7천원, 빌레로이앤보흐 접시 3만 3천원, 놋담 커트러리 세트 8만 9천원 등이 있다.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르쿠르제의 ‘프로방스’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탈리아 명품 수제 도자기로 유명한 VBC CASA의 폰다코 상품을 6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창립 25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고급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파리 쁘띠 팔레 미술관에서 선보였던 ‘낙타 향로’와 엄선된 작품을 한국 최초로 소개하며, 스페인이 자랑하는 도자기 ‘야드로’의 초대전도 강남점(1일~5일), 센텀시티점(6일~13일), 대구점(8일~14일)에 신세계 단독으로 마련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