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마케팅·PD·쇼호스트 부문에서 각각 ‘현홈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유통 및 방송 산업에 관심이 많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약 2개월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직에 있는 실무자들과 직접 현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취업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까지 제공한다”며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방송 및 마케팅에 실제로 적용시켜, 참여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현홈 서포터즈’는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현대홈쇼핑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3주마다 진행되는 오프라인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월별로 개인 SNS를 통한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홈 서포터즈 5기’는 ‘2030 타겟 프로그램 기획’ 미션을 추가해 서포터즈가 직접 TV 방송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어, 방송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홈 서포터즈 5기’는 현대홈쇼핑 공식 블로그와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직접 현장에서 직무 체험이 가능해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유통과 방송 산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