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세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9월 월간 지지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61.3%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58.8%, 권영진 대구시장 58.1%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세달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전라남도의 주민만족도 조사는 58.5%를 기록해 1위인 제주특별자치도 61.8%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도 51.2%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살 이상 주민 8천 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지난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기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1%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