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의 누적 견학인이 600만 명을 돌파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 지역이 제철소 입지로 확정된 1981년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래 처음으로 누적 내방객이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방문 계층을 보면 학생, 기업인 및 공무원을 포함한 관련 업계 종사자 등 다양했고, 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국인 내방객도 약 7만 2,000명에 달했다.
광양제철소 홍보센터는 제철소와 연관 단지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광양제철소본부에 위치하고 있다.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브리핑룸 △제철소와 주택단지를 800분의 1로 축소한 모형대 △광양제철소 초기부터 최근에 이르는 사진 전시 △포토존 및 △디지털 방명록 등을 갖추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포스코가 50주년이 되는 같은 해에 광양제철소 방문객도 600만 명을 달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다 수준 높은 견학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