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
최 시장은 최근 SNS 상에서 퍼지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한 요인인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세계 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를 붙여 48시간 안에 SNS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게시하는 한 건당 1000원이 주최 측에 기부된다.
최 시장은 “플라스틱은 썩지 않아 처치 곤란한 환경오염의 주요인”이라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플라스틱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