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광한당안경점과 공동으로 2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소나기(소중한 나눔 기부)DAY' 행사를 열었다.
비산3동 청사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력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8명이 안경을 교체 받았고, 65세 이상 어르신 100 명에게 맞춤형 돋보기가 제공됐다.
이와 별도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빵굽는 마을에서 빵 100개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유 100개를 제공했다.
이해석 비산3동 동장은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근 위원장과 광한당 이창호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