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관련 정책을 발굴 제시할 2019 안양시청년정책서포터즈가 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사진).
총 83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층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같은 눈높이로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층을 매개로 민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는 것이다.
안양시는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 행정자료 및 활동비 지급을 통해 청년정책서포터즈가 역량을 높이면서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청년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야말로 안양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정책서포터즈가 청년정책 소통허브가 돼 관련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내고,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잘 전달해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