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기상이변 등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로 많은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가 증가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농가별 자연재해 피해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지원부 김영식 차장을 초빙해 보험 가입기간, 가입자격 및 가입품종, 개선된 보험상품 안내, 보험금 지급사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게 되었으며, 농가에서는 부담을 크게 줄여 보험가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양주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제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불가피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과 피해복구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