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에스와이테크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품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기업지원과장, 군내면장 등과 함께 함께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포천시는 이날 나온 기업 건의사항 중 자금지원은 현재 포천시와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인력지원은 포천시 일자리센터에 연계했다.
또한 CCA(구리+알루미늄) 제품이 미국 공식인증은 받았으나 KS(한국산업규격)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에스와이테크 남규선 사장은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기업과 포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일자리센터, 특성화고 학생, 외국인 노동자 연계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정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달 기업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비롯하여 기업 현장 밀착행보를 통해 기업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18년 포천에 설립된 ㈜에스와이테크는 전자코일, 변성기, 전자유도자가 주생산품으로 12명의 직원이 2018년 기준 매출액 89억 원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천=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