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기업인들이 20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46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양주부시장, 동두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모범상공인 및 유공근로자 표창, 감사패 수여,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상공인들은 이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끊임없는 자기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가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1973년 최초 시행되었으며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은 참석한 기관장 및 상공인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요충지가 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상공인이 되자”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북부 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CEO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2년 연속 경기도 기업SOS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