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은 2일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서신농협, 마을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부도 가는 길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 가는 길’ 일대를 청소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가꾸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제부도 진입로 4km 구간의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 약 3t을 수거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은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은 물론 산불사고 위험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며 “면민들과 함께 꾸준한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청한 농촌을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