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체육회 주최, 의왕시 종목별협회와 연합회 주관의 '2019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7일 국민체육센터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배구, 농구, 탁구, 게이트볼,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등 14개 종목에 3000여명의 시민들은 시청에서 출발한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각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영용 의왕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체육회 임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수영, 골프, 축구 종목은 하반기에 별도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