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0일 광명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365일 행복한 학교 및 36.5℃ 따뜻한 학교를 위한 2019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황천성 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27개교 초·중학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어머니 폴리스는 초등학교(24곳) 4512명과 학부모 폴리스 중학교(10곳) 88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점심시간 및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황 서장은 “아동·청소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경찰의 책임도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이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